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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2, 2020

광주신세계 “취향따라 빵 골라 드세요”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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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매장 월 정액 ‘빵 구독 서비스’ 선봬

광주신세계 “취향따라 빵 골라 드세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이동훈 대표이사)는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빵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타임스퀘어점에서 베이커리 월 정액 모델을 도입한 신세계는 지난 10일부터 광주신세계를 비롯해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등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측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업계의 특성상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고객 확보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식품관 한가운데 위치한 베이커리 매장의 월 정액 서비스는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빵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이득이고, 백화점은 매일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오픈한 타임스퀘어 메나쥬리의 베이커리 구독자 수 는 현재 오픈 때보다 60% 더 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리 정액권을 결제한 고객은 각 빵집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1개를 직접 방문해 매일 가져갈 수 있다. 빵집마다 각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교차 구독은 안 된다.

광주신세계는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 ‘메나쥬리’도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궁전제과는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운 공룡알을 포함해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월 5만 원을 내면 매일 1개 제품을 제공한다.

소맥베이커리는 13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카스텔라와 크로와상,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정액권 가격은 월 5만 원이다. 선착순 50명만 한정으로 이달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메나쥬리 빵 구독은 5000원 미만 전 상품으로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치즈가 들어있는 카프리포카치아, 버섯 소스가 인상 깊은 머쉬룸포카치아 등이 있다. 월 정액권 5만 원이다

최택열 광주신세계 식품생활 팀장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번에 업계 처음으로 베이커리 구독 모델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존 가격보다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고객은 보다 저렴하게, 백화점은 고객 확보 효과를 볼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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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0 at 01:2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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