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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노라조, '빵' 입고 빵집 출격..엘리베이터 못 타는 운명[Oh!쎈 컷] 조선일보November 14, 2020 at 09: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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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노라조, '빵' 입고 빵집 출격..엘리베이터 못 타는 운명[Oh!쎈 컷]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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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노라조, '빵' 입고 빵집 출격..엘리베이터 못 타는 운명[Oh!쎈 컷] 조선일보남성듀오 노라조가 또 한 번의 극강 ‘병맛’ 콘셉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지난 11일 오후 노라조(조빈, 원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19일 오후 6시 컴백 소식을 전했다.잘 구워진 빵처럼 갈색빛이 도는 레트로 풍의 이미지 속에는 ‘빵빵한 비트를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를 위한 빵 맛집. 빵지순례 필수 코스! 제작자도 반하고 대표님도 반한 맛. 달달 꾸덕 쫀득쫀득 취향저격 빵들의 총집합!’이라는 빵집 홍보문 같은 글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극강의 병맛과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노라조 빵집이 문을 엽니다. #노라조 #빵 #빵_먹고_빵빵 #뱃속이_빵빵’이라고 재치 있게 컴백을 예고한 노라조만의 자신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번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노라조가 과연 빵 콘셉트는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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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新의상 바게트부터 꽈배기까지…스타일리스트 반전 영업비밀은?('전참시') 조선일보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13일 본점 ‘여섯시 오븐’ 매장을 새로운 쉐프와 함께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여섯시 오븐은 매일 아침마다 건강한 방식으로 구워내는 빵을 판매한다는 의미를 지닌 천연발효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소화가 잘 되는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전문 셰프를 발굴하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 매장으로 본점, 잠실점, 노원점에서 운영중이다.
여섯시 오븐 제빵사들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롯데그룹의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친 건강하고 안전한 100여종 원재료와 쉐프가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종을 사용해 반죽을 만든다. 빵의 향과 맛을 결정짓는 오븐과 발효기는 150년 전통 최상급 베이커리 제빵기로 불리는 봉가드사 제품을 사용한다.
오븐은 빠른 온도 조절이 가능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풍미가 뛰어난 프리미엄 빵이 만들어 진다. 이번에 리뉴얼한 본점 매장에는 발효빵 전문가로 알려진 ‘블랑제리11-17’과 ‘르봉마리아쥬’의 대표 윤문주 쉐프가 운영하며, 쉐프가 자체 개발한 호밀발효종으로 만든 빵을 여섯시 오븐에 맞게 재해석해 60여종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본점이 위치한 소공동의 이름을 딴 ‘소공동빵(4200원)’으로 6가지 곡물과 크랜베리를 넣어 만들었다. 이외에도 쉐프의 대표 상품 ‘감자 치아바타(3500원)’, ‘프리미엄 모찌 식빵(5000원)’등이 있다. 또 젋은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빵지순례자’들을 위해 베이커리 구성을 다양화했다. 먼저 다양한 식사빵을 즐기도록 한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의 빵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디저트, 샌드위치, 샐러드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30가지의 빵을 추가로 준비했다.
작은 사이즈의 식사빵은 키쉬 3종(오리지널, 치즈포테이토, 토마토베이컨/각 4000원)과 포카치아 3종(각 4500원) 등이 있고, 디저트류로는 소금크로아상(3400원), 흑임자 퀸아망(3500원) 등을 비롯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로플(48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8000원)까지 준비됐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13일부터 베이커리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5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단짠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한 신제품 ‘단짠 힐링빵 2종’의 선호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단짠 힐링빵 1+1 쿠폰(日20개한정)도 제공한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Craft팀장은 “이번 본점 여섯시 오븐 새단장을 통해 실력있는 셰프를 발굴 및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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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둘째딸 깜찍함에 '웃음 빵'…"전 잘 지내요" 한층 밝아진 근황 조선일보당근마켓에서 이웃에게 느낀 소소한 고마움을 커피나 케이크 등 작은 선물하기로 표현할 수 있다. 당근마켓 내 훈훈한 이용후기가 이어지면서 당근마켓에 선물하기 코너가 생겼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이 당근 채팅에서 이용자간 음료와 간식 등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당근마켓 ‘선물하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거래 상대방과의 당근 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상품 선택부터 결제, 모바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피,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간식 거리와 편의점 상품권, 케이크, 머그컵 등 1,300여종의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당근 채팅에서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쿠폰이 전달된다. 선물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처에서 모바일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실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당근마켓 ‘선물하기’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업 윈큐브마케팅과 기프트샵을 연동하여 제공된다.
김창주 당근마켓 선물하기 팀장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베풀고, 친절한 거래 매너로 고마운 경험을 선사한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 시장평가지표 점수 추이한국소비자원은 5일 주요 제품 시장 26곳에 대해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26개 시장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곳은 83.2점을 기록한 빵·케이크 시장이었다. 환경 가전과 TV 시장이 각각 82.5점으로 뒤를 이었다.
중고차 시장은 77.7점으로 4위였고, 교복 시장은 7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시장의 평균 점수는 80.3점으로, 2014년 첫 조사 이후 처음으로 80점을 넘었다.
소비자원은 국내 제품 시장의 소비자 지향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항목 5개 중 직전 조사인 2017년에 비해 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기대 만족도로, 1.7점 상승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기대 만족도를 5개 평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반면 두 번째로 중요한 항목으로 꼽힌 신뢰성은 가장 낮은 74.5점을 받아 제품 시장의 법·제도 준수 수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향성 신호등 분류개선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보여주는 소비자 지향성 신호등 방식으로 분류하면 파란불에 해당하는 '양호 시장'은 전체의 19.2%로 2017년보다 9.2%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빨간불인 '경고 시장'도 4.2%포인트 늘어 19.2%를 차지했다.
빵·케이크와 TV 시장은 2017년 '미흡 시장'에서 올해 '양호 시장'으로 올라섰다. 대형 가전 시장은 '경고 시장'에서 '미흡 시장'으로 이동했다.
교복 시장의 평가 점수는 매년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고 시장'에 머물렀다. 특히 다양한 교보 비교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중고차 시장은 '미흡 시장'에서 '경고 시장'으로 떨어졌다. 신뢰성과 비교 용이성 평가점수가 낮아졌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기업과 유관 부처에 제공해 개별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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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평가 점수는 80.3점으로 2014년 이후 꾸준히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평가 점수는 지난 2014년 75.9점, 2015년 77.1점, 2017년 78.6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제품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 대상 제품은 식품과 가전, 자동차 등 모두 26종류에 달합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제품들이 선택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지를 포함해 ▲ 여러 제품끼리의 '비교용이성' ▲ 신뢰성 ▲ 소비자가 생각한 것과 제품이 부합하는지를 나타내는 '기대만족도' ▲ 소비자불만 및 피해처리 수준 등을 설문 조사한 뒤 종합점수를 산출했습니다.
결과를 제품별로 보면, 빵과 케이크 종류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5.4점 올라 소비자들이 가장 '소비자지향적인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대형가전이 4.2점 상승해 역시 소비자지향적인 제품으로 선택됐습니다.
반면, 중고차 시장은 유일하게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지향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교복도 점수는 올랐지만, 중고차와 비슷하게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레저용품도 역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소비자지향성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소비자의 기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나타내는 '기대만족도' 항목으로 집계됐는데,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뢰성'은 74.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각 제품에 대한) 법과 제도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기업과 유관 부처에 제공해 각 시장의 '소비자 중심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패션5’는 SPC그룹의 빵, 케이크, 디저트 등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는 플래그십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패션5 테라스’는 ‘빵의 기원을 찾아, 열정을 더해 굽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빵에 더욱 집중해 이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의지를 표현했다.
매장 입구에는 전통 제분 방식과 현대식 장비를 접목한 ‘스톤 밀링 시스템(맷돌 방식을 차용한 제분 장비)’을 도입해 고대밀 원맥을 밀가루로 제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 제빵사들이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구워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테라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공간 디자인도 선보였다. 건물 가운데 유휴 공간 등에 오브제를 배치해 ‘모던 헤리티지’(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품격을 동시에 강조하는 디자인 사조)풍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원을 마련했다.
대표 제품은 고대밀 바게트, 고대밀 식빵, 스톤밀 크로와상, 무화과 라미장 등 고대밀을 활용한 빵이다. 고소하고 재료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활용해 ‘프로슈토&발사믹 가지 바게트’, ‘튜나 코울슬로 라미장’ 등의 샌드위치와 ‘자연방사유정란 에그 & 소시지 세트’, ‘로만밀 크로크무슈’ 세트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판매한다.
1층에 위치한 기존의 패션5는 케이크, 디저트를 강화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패션5의 상징인 케이크 쇼케이스를 확대하고, 생토노레(왕관 모양의 디저트), 밀페유(바삭하게 구운 파이를 크림과 함께 겹겹이 샌드한 프랑스식 디저트) 등 디저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그니처 제품인 병푸딩과 바움쿠헨, 1등롤케이크는 물론 구움과자, 선물류, 젤라또, 초콜릿, 와인, 잼 등의 각 코너들을 더욱 전문화할 예정이다.
Photo : Getty Images Bank
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평가 점수는 80.3점으로 2014년 이후 꾸준히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평가 점수는 지난 2014년 75.9점, 2015년 77.1점, 2017년 78.6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제품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 대상 제품은 식품과 가전, 자동차 등 모두 26종류에 달합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제품들이 선택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지를 포함해 ▲ 여러 제품끼리의 '비교용이성' ▲ 신뢰성 ▲ 소비자가 생각한 것과 제품이 부합하는지를 나타내는 '기대만족도' ▲ 소비자불만 및 피해처리 수준 등을 설문 조사한 뒤 종합점수를 산출했습니다.
결과를 제품별로 보면, 빵과 케이크 종류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5.4점 올라 소비자들이 가장 '소비자지향적인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대형가전이 4.2점 상승해 역시 소비자지향적인 제품으로 선택됐습니다.
반면, 중고차 시장은 유일하게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지향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교복도 점수는 올랐지만, 중고차와 비슷하게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레저용품도 역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소비자지향성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소비자의 기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나타내는 '기대만족도' 항목으로 집계됐는데,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뢰성'은 74.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각 제품에 대한 법과 제도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기업과 유관 부처에 제공해 각 시장의 '소비자 중심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자금난이 가중되며, 1년 전 사업을 그만둔 뒤 직장에 출근하던 자전거를 타고 주변 노숙인들에게 만든 빵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노숙인 수요가 더욱 늘어나 이제는 빵을 150개씩 굽는데, 옛 직장 동료와 주변 친구들이 힘을 보태줘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고 돈을 벌듯, 빵을 기부하면서도 안드레아 씨는 멋진 대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마스크에 가려 보이진 않지만, 얼굴에 미소가 늘 따라온다는 점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고현준/시사평론가>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에 있던 조화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팀 쿡 애플 CEO,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이 보낸 조화가 빈소에 자리했던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삼성 총수 일가와 부시 전 대통령 일가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 회장이 1992년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과 면담한 적이 있었고,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은 삼성이 1990년대 후반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때 텍사스 주지사로서 도움을 줬습니다.
애플은 미국 본사 차원에서 조화를 보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애플의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한 데 대한 답례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IOC는 이 회장이 생전에 IOC 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각별한 인연에 따라 바흐 위원장의 조화 외에도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이 회장 영결식 뒤에 유족들은 문재인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 바흐 IOC 위원장이 보낸 조화를 경기도 수원 장지에 가져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들으면 참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밥을 먹는 것이 청소년의 학습 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아침을 먹지 않는 전북지역 청소년 81명을 대상으로 한식 위주의 아침밥을 먹는 학생, 빵 같은 양식을 먹는 학생,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눈 다음, 10주 동안 해당하는 식사를 주고 효과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아침을 먹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향상, 신체적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식으로 아침밥을 먹은 학생은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뇌신경 생장 인자가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에 비해서 25%나 증가했습니다.
또 도파민이나 가바와 같은 신경전달물질도 각각 11.4%,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의집중력 검사에서도 아침을 먹지 않는 학생보다 5배 정도 향상된 모습이었습니다.
빵 등 서양식을 먹은 학생들도 상당한 수치 변화를 보였지만 편차가 커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또 빵보다 밥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수험생들은 당일에 갑자기 안 먹던 것을 먹으면 탈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미리미리 오늘부터 한 번 준비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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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발효종과 성격이 다른 두 가지의 반죽, 그리고 전체 양의 70%를 차지하는 밀가루, 물, 소금만으로 돌판 오븐에 넣기 직전의 시골빵 반죽 상태. |
대구發 천연발효종빵 이야기
효모의 대명사 '이스트' 제빵사엔 조물주
1차 세계대전때 분말화 이스트 대량 유통
20세기 '패스트 브레드' '판박이빵' 시대
2000년대 들어 입맛의 다양화·차별화와
슬로푸드 신드롬·밀가루 유해론 퍼지며
천연발효빵 특수…대구엔 2010년 연착륙
◆빵~ 넌 누구니?
빵, 먹는 건 너무 쉬운데 직접 만들려면 고난의 행군. 밀이 밀가루가 되는 과정에도 숱한 제분법이 존재한다. 그 밀가루가 물을 만난다. 이어 굽기 좋게 반죽하기. 그런데 여기서부터 첩첩산중. 1급 가수라면 제대로 된 창법과 음정은 기본. 이건 호흡과 발성법의 관계의 비밀인데 그게 밀가루와 발효의 관계와 흡사하다. 도공이 산에서 캐온 고령토로 도자기를 만들려고 하면 흙을 숱하게 쳐대야 한다. 그 흙 입자가 잿물을 품고 1천500여℃ 가마속 화력을 만나야 명품이 된다. 이론만 그렇다는 말씀. 절대 맘에 드는 작품이 잘 나오지 않는다.
생 반죽(무발효)만으로는 빵이 되질 않는다. 수천 년 전에는 대충 반죽해 화덕에 구운 세상에서 가장 투박한 빵에 만족했다. 천만 갖고는 옷을 못 만든다. 바늘과 실이 있어야 된다. '효모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스트(효모·누룩). 이 놈이 제빵사에겐 조물주 같은 존재다.
이스트는 참 신통방통하다. 균계에 속하는 미생물로 1천500여종이 알려져 있다. 제빵사상 이스트를 처음으로 관찰하고 분리·배양한 사람은 1680년 맥주 효모를 발견한 네덜란드의 현미경 발명자 레벤후크.
이스트가 들어간 반죽은 밀가루의 물성을 확 뒤집어 놓는다. 밀가루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글루텐)과 이스트가 저기압과 고기압처럼 매일 새로운 날씨(빵)를 연출한다. 습도와 기온에 따라 숙성시간도 제각각. 바리스타가 매일 로스팅 타임을 달리하는 것과 비슷한 국면이다.
1800년대까지는 모든 게 수작업이었다. 좋은 제빵기기가 개발되기 전이었다. 오븐 대신 화덕을 사용했다. 발효가 뭔지 과학적으로도 규명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1차 세계대전과 함께 분말화된 이스트가 대량 유통된다. 반죽일이 너무 손쉬워졌다. 갖은 재료를 비빔밥처럼 섞어 2~4시간 숙성한 뒤 오븐기에 넣으면 반나절 만에 빵이 뚝딱 완성된다. 예전 제빵인들에겐 실로 충격적 사건이었을 것이다.
20세기는 그렇게 '패스트브레드(Fastbread)'와 함께 개막된다. 하지만 '판박이 빵'이었다. 비슷한 레시피, 공정, 오븐기…. 다 비슷한 맛이었다. 하지만 난생처음 빵을 본 이들에겐 신기루 같은 맛이었다. 빵집 앞에 줄을 서는 단골들.
한국은 유럽기술을 자기식으로 갈무리한 일본 제과제빵 인프라가 고스란히 일제강점기 한반도로 들어온다. 그렇게 한 세기 정도 세월이 지나갔다. 빵집은 대다수 돈을 번다. 21세기로 접어들자 입맛이 다양화되고 차별화되기 시작한다. 대량유통 빵시장에 먹구름이 몰려든다. 설상가상 슬로푸드 신드롬 탓에 밀가루가 악마 취급을 받는다. '밀가루빵 유해론'이 기승을 부린다. 이 대목에서 천연발효종빵 특수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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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드캄파뉴 박영태 대표의 대표적 시골빵인 '모닝깜'. 빵의 표면이 철갑상어 피부처럼 거칠거칠해 보이지만 속은 폭신폭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
숙성시간 정도에 따라 현대 빵 제법은 크게 4가지(스트레이트·중종·발효종법·오버나이트법)로 분류된다. 대다수 빵집은 많이 유통시키고 작업성의 편리를 위해 2~4시간 만에 반죽을 만드는 스트레이트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 빵일수록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진다. 반죽을 위해 하루를 묵히는 게 오버나이트법이다. 예전 어머니들은 술빵을 만들기 위해 막걸리를 넣고 밤새 반죽을 부풀렸다. 호떡장수 리어카 옆에 한껏 부풀려진 반죽 덩어리를 봤을 것이다. 바람 안은 돛처럼 반죽이 부푸는 그 부력이 발효의 힘이다. 그 에너지원이 바로 이스트다. 팽창의 진앙은 어딜까. 바로 이스트의 알코올 발효과정에서 생겨나는 '탄산가스'다. 그게 빵 속에 크고 작은 구멍을 형성하고 결국 빵을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게 만든다.
빵장수 외길을 가려면 '발효과학'에 정통해야 된다. 그 감은 책보다 현장에서 나온다. 수십년 매일 현장에서 근육을 빡빡 함양해야 된다.
이런 베이스를 안은 유럽 양대 주식형 빵이랄 수 있는 이탈리아 치아바타와 프랑스의 뺑드캄파뉴(시골빵)가 한국형으로 연착하는 시점은 대구의 경우 2010년이다. 그런 빵시대를 열려고 노력한 몇몇 지역 유명 빵집의 연대기를 쫓아가 볼까 한다.
글·사진=이춘호 음식·대중문화 전문기자 leekh@yeongnam.com
외식기업 동경의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오핀 베이커리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담은 ‘가을빵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경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가을 제철 재료를 담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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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운 기자의 드라마를 맛보다] 한입이면 알걸? 버터+초콜릿=♥ 조선일보서구적 식습관이 확산하며 빵을 주식으로 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 추세에 발맞춰 빵도 정기적으로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정기구독으로 업체는 고정고객을 늘려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유기농 원료의 빵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ON)’에서는 지난 9월부터 건강한 빵을 주제로 한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 오븐’의 정기 구독서비스를 시작했다. 찾는 소비자는 많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매장이 마련된 롯데백화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겨냥한 조치였다.
천연발효종을 넣은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 오븐’은 천연 발효빵 전문 셰프를 후원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롯데백화점의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탄생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빵 ‘덕후’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한 천연발효빵의 대가 곽지원 명장과 프랑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케제르’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시릴 고댕 오너 셰프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빵에 들어가는 원재료 100여 종은 모두 롯데그룹의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다. 배달되는 빵은 제빵사들이 매일 오전 6시부터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종과 엄선한 재료로 만든다. 천연발효종을 넣은 빵은 반죽에 첨가물을 넣지 않아 섭취했을 때 속이 편안하다는 게 제빵업계의 설명이다.
정기 구독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인기 제품을 넣은 4가지로 구성됐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10% 저렴하다. 가성비를 높인 ‘여섯시 오븐빵’(월 8만 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여섯시 오븐의 인기 빵을 모았다.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이끄는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구매가 많다는 게 롯데몰의 설명이다. ‘따끈 달팽이 오븐’(월 11만 원)은 캄파뉴, 식빵, 갈레트 등 5가지 인기 제품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대표 베스트 빵 6개를 모은 ‘여섯시 오븐’(월 14만5000원)과 매니저가 시즌마다 가장 맛있는 빵과 그날의 빵, 잼, 크림치즈, 발사믹 오일까지 구성한 ‘매니저 오븐 꾸러미’(월 18만 원)는 풍성함과 특별함을 더했다. 월 정기 구독 시 매주 1회, 총 4회 배송받을 수 있다.
롯데몰 관계자는 “매번 생산한 빵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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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호 주말섹션부 전문기자 |
1980년대. 대구빵의 최절정기다. 전국 일일 최고 매상과 세금, 모두 대구가 찍었다. 그들이 바로 3인방 매머드 빵집이었던 '뉴욕·뉴델(훗날 킹뉴델·황제당)·런던제과'였다. 하지만 1982년 밀탑, 1989년 파리바게뜨의 공습이 시작된다.
대구빵의 역사는 이 3인방을 축으로 그 이전과 그 이후로 나눠진다. 전반기는 '공장빵의 최강자'였던 수형당을 필두로 고려당, 연이당, 삼미제과, 덕인당, 일성당, 동양당, 맘모스, 구일제과, 삼송빵집, 아루스…. 연이어 풍차베이커리, 최가네 케익, 스텔라베이커리, 그 뒤를 이어 팔공산 초이스엠(최원도), 공주당(박근수), 밀밭베이커리(이정부), 마들렌 등이 빛났다.
하지만 대구빵은 파리바게뜨의 지속적 융단폭격에 휘청거린다. 마지막 보루였던 특수 케이크를 파리바게뜨가 뺏어가 버린 탓이다. 파리바게뜨에 맞선 게 옛 중앙초등학교 옆 스텔라베이커리, 그리고 그 뒤를 최가네 케익·공주당·밀밭·풍차베이커리가 잇는다.
지난주 대구 제빵계 원로 3명이 시내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46년간 동성로에서 풍차베이커리를 운영하다 지난해 폐업한 권영오(80) 대표, 그리고 그와 절친인 최가네 케익의 최무갑 대표, 한때 '찰떡꿀떡'이란 이름으로 찹쌀떡 신드롬을 일으킨 윤문식씨였다.
폐업 직전의 삼송빵집은 '마약빵'으로 전국구로 등극한다. 절친인 밀밭베이커리 이정부 대표가 야채크로켓의 일종인 '크래존' 기술을 공유해준 것이다. 우정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마약빵, 특허낸 밀밭의 멜론빵, 그리고 반월당 고로케 등 때문에 대구는 졸지에 '빵지순례의 고장'으로 등극된다.
2009년부터 대구에도 프랑스 유학파 제과전문가(파티셰)가 '디저트카페 시대'를 연다. 2010년에는 달서구 상인동 '오월의 아침'(김상중)과 도원동 '뺑드캄파뉴'(박영태)가 건강빵의 대명사인 천연발효종빵, 반월당 '행복빵'은 첨가제 없는 쌀빵을 출시한다. 점차 빵집과 커피숍은 '베이커리카페'로 합쳐졌다. 비슬산 오퐁드푸아, 팔공산 헤이마, 칠성동 빌리웍스, 남산동 남산제빵소, 대명동 넘버스 스타즈, 우즈 등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베카(창고형 베이커리카페)' 시대를 열어 서울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가 됐다.
2017년은 대구빵이 국제급 브레드시티의 신지평을 여는 해였다. '르배베이커리'의 배재현, '빵장수쉐프 단팥빵'의 박기태, '데일리호스국브라운'(현재 대한제과제빵 대구경북지회장) 배재호가 2017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월드페이스트리컵'에서 주목을 받는다. 특히 초콜릿 부문에서 개인상인 베스트상을 받은 배재현은 2001년 르배를 창업해 지역 곳곳으로 세를 확산 중이다. 그해 영남일보는 커피 앤 베이커리 축제도 기획한다.
현재 대구경북에는 무려 140여 명의 막강파워 제과기능장이 있다. 그중 '행운의 시간들'의 이동우와 박기태 대표는 '달구벌명인'이다. 빛나는 대구빵 연대기를 정리한 '대구제과제빵사 그 뒤안길'이 조만간 대구시에서 출간할 예정이다. 아무튼 빵지순례 도시, 대구가 있어 만추는 더욱 룰루랄라!
이춘호 주말섹션부 전문기자
외식기업 ㈜동경의 베이커리전문브랜드 오핀 베이커리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담은 ‘가을빵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을 대표하는 팥·감자·밤·고구마·단호박을 이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도록 했다.
우선 ‘앙버터’는 국내산 단팥과 100% 우유로 만든 앵커버터를 넣어 버터의 고소함과 팥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자 페스츄리’는 천연 발효종, 프랑스 밀가루, 프랑스 유지방 84% 버터를 넣은 반죽을 32겹으로 접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햇감자와 마늘을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전한다.
귀여운 비주얼의 ‘밤 타르트’는 아몬드 크림을 넣은 타르트에 밤페이스트 크림과 통밤을 얹어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고구마빵’은 24시간 숙성시킨 쫄깃한 반죽에 구운 고구마를 오랜 시간 직접 끓여 만든 앙금을 더해 고구마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는 영양 간식이다. ‘단호박 크림치즈 케이크’는 오븐에 구워 낸 단호박을 넣어 카스텔라를 만든 후 카스텔라 사이사이에 혼합 크림을 채워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가을 제철 재료를 담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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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금융그룹이 내놓은 `베이커리 전문점 현황과 소비트렌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베이커리 전문점 평균 영업기간은 8.8년으로 길고, 5년 이상 영업중인 매장의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15.0%로 치킨, 커피전문점과 비해 낮았다. 이들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종업원 수가 많고, 영업시간도 상대적으로 길었다. 이는 빵을 굽는 사람과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사람 등 인력 수요가 많고 빵을 굽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어 일찍부터 판매를 준비해야 하는 특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베이커리 전문점 창업은 2016년 2720곳을 고점으로 감소세다. 폐업은 2017년 이후 2000곳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폐업 매장 중 47.6%는 영업기간이 3년 미만이었다. 하지만 영업중인 매장의 56.4%는 영업기간이 5년 이상으로 초기 시장진입 후 영업이 안정화하면 비교적 장기간 영업을 이어가는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KB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건강 친화적인 고급재료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높은 신선도와 개성있는 맛 등을 경쟁력으로 비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점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매장판매 비중이 높은 베이커리 전문점도 비대면 채널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문 베이커리의 경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며 "제품 자체 경쟁력과 함께 고정 고객 확보와 비대면 소비 확대에 따른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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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은 저작권법으로 보호 안 돼
독창성 인정되는 경우 특허로 등록
살짝만 변형해도 특허침해로 안 봐
식품업계 모방제품 쏟아지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