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늘 만든 빵을 일반 배송비만 내고 퀵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국내 비건 베이커리 ‘망넛이네’를 운영하는 수버킷은 그날 구운 빵을 빠르게 배송하는 ‘퀵빵’ 서비스를 출시한다.
퀵빵은 ‘퀵 배송 빵’의 줄임말이다.
퀵빵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는 오늘 만든 빵을 오늘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보통 퀵 배송비는 일반 배송비보다 비싸지만, 망넛이네는 기존과 동일한 배송비로 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퀵빵 배송비가 면제된다.
망넛이네의 퀵빵 서비스는 서울 지역부터 우선 도입되어 경기 지역과 지방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망넛이네는 밀가루·우유·계란·버터 등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재료를 제외하고 식물성 재료로만 비건 빵을 굽는 베이커리 기업이다.
사이트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베이커리지만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최근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망넛이네 관계자는 “퀵빵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좀더, 자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히 비건빵 제조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가치 있고, 일상 속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식품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e 22, 2020 at 09: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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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넛이네, '퀵빵' 서비스 시행..."오늘 만든 건강빵, 바로 받아보세요"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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