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단장 최병안)은 1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이웃을 위해 당일 만든 따뜻한 빵 300개를 금천동 자원봉사대(대장 박화순)에 전달했다.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매월 2회 모여 만원으로 제빵체험을 하고 그날 만든 빵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월 금천동 자원봉사대와 올해 말까지 월1회 사랑의 빵을 나눔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부 받은 빵은 금천동 자원봉사대가 관내 독거어르신 및 다자녀가구 등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번에 따끈한 빵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외출 기회가 적어 마땅한 먹거리가 없었는데 간식으로 따뜻한 빵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천동 박화순 자원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봉사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gust 18, 2020 at 03: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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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빵 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빵 나눔 - 청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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