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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3, 2020

중산층, 건물주 창업자들이 주목하는 수제 베이커리 카페 마크빈 뜬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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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면서 창업시장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일명 ‘선진국형 업종’인 카페로 창업자들의 시선이 빠르게 옮아가고 있다. 선진국 국민이 되면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는 경향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한국인 국민성은 남 보기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올해도 가장 많은 창업자가 카페로 진입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카페 창업의 특징 중 하나는 단순한 커피전문점보다 점포 경쟁력을 높여주는 특색 있는 메뉴를 취급하는 카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쟁력 있는 킬러 메뉴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커피전문점보다 매출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목받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수제 베이커리 카페 ‘마크빈’이다.

마크빈 빵은 천연발효빵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웰빙 빵이다. 12시간 발효하여 100% 수제로 매장에서 매일 175℃ 고온으로 구워 내놓는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서 탄생된다. 위생적인 최첨단 시설에서 신선하고 고품격의 재료만으로 제빵 장인의 고집스럽고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져 맛과 풍미가 남다르고, 빵에 건강과 정직함이 묻어있다는 평이다.


메뉴도 다양하다. 크루아상류, 소프트류, 유럽빵, 샌드위치 등 50여 가지 베이커리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있어 고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 정통 페스츄리는 최고급 프랑스 버터만을 사용해 섬세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서 탄생되는데, 일단 한 번 먹어본 고객은 반드시 재구매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 가심비, 가성비가 모두 높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단 한 번 방문한 고객은 거의 대부분 재방문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천연발효빵이라 건강에도 좋지만 소화가 잘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 고객도 많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구수한 빵 냄새에 고객의 발걸음이 잦아들면서 마크빈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마크빈은 여기에 더해 커피의 맛과 향으로 고객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커피원두는 본사 직영공장에서 최고급 품질 3개국의 고급 아라비카 생두만을 사용하여 최적의 로스팅 기법으로 원두의 깊은 맛과 향을 살려냈다. 이때 마크빈은 원두를 조금씩 배합해서 황금비율을 찾는데 성공해 그렇게 블랜딩한 원두를 각 점포에 공급해 준다.

마크빈 관계자는 “커피의 맛은 품질 좋은 생두를 확보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점점 더 치열해지는 최상급 생두 확보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베이커리와 커피가 어울리는 카페 콘셉트로 고객과 창업자 모두에 환영받는 점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스페셜티 원두커피와 천연발효 베이커리를 먹으면서 카페의 문화를 느끼고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충성고객으로 바뀐다고 한다.

인테리어와 외부 분위기도 현대와 고전의 적절한 조화로 독창적이다.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처럼 모든 메뉴와 공간이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로 마크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마크빈은 24년 역사의 본사 직영공장에서 최첨단 시설과 철저한 재료관리, 위생적인 공정으로 당일 제조한 생지 등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각 점포에서는 생지를 발효시켜 직접 구워서 내놓기 때문에 구수한 냄새와 함께 신선한 즉석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창업 초보자들도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면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 제빵 기술학원 수료생은 창업해서 점포를 운영하기가 좀 더 쉽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국내 베이커리 수요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50~99㎡(약 15~30평) 규모의 마크빈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입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업 비용 또한 창업자들의 사정을 감안해서 경쟁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개설해 주고 있다. 마크빈의 빵과 커피 맛, 그리고 인테리어 분위기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중산층 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건물주들이 1층에 직접 창업하여 비어있는 건물의 공간을 활용하고 건물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입점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수제 베이커리 카페는 고객과 창업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소비자는 메가 트렌드인 웰빙과 간편식,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처럼 ‘간편식’, ‘웰빙’, ‘가성비’, ‘가심비’, ‘수익성’, ‘카페’ 등의 창업 키워드에 딱 맞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마크빈이다. 간편식 수요를 견인하는 1·2인 가구 수 비율도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또한 간편식 수요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향후 마크빈의 성장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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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20 at 1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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