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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20

[속보]서울시 5380개 어린이집 24일부터 휴원…연말까지 유지 전망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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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시청 본관 2층 브리핑룸에서 서울시의 강화된 2단계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시청 본관 2층 브리핑룸에서 서울시의 강화된 2단계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24일부터 서울시내 5380개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간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 2(휴원명령)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해제시점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으나,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보다 강화된 2단계를 시행키로 함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휴원 조치가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여부 결정은 정부인 보건복지부가 정하고, 지자체가 이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현재 각 자치구별로 산발적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폭발적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화된 휴원지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휴원조치가 내려졌어도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그러나 최근 서초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 등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급보육은 최소한으로만 운영한다는 방침을 각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긴급보육이 가능하더라도 직장 여건 상 ‘가정 내 보육’이 가능한 부모님들의 경우 아동의 등원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어 불가피하게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의 어린이집 내 거리두기도 보다 효과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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