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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30, 2020

직지글빵 충북 대표 빵으로 육성된다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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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맥아당과 관광분야 업무협약 체결

맥아당 나병일 대표와 직지글빵.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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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아당 나병일 대표와 직지글빵. 충북도 제공

청주에서 직지글빵을 생산하는 맥아당과 충북도가 31일 관광분야 협력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관광상품 개발과 직지글빵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직지글빵을 통해 청주에서 인쇄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와 충북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며 “향후 직지글빵을 충북 대표 빵으로 육성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지글빵은 2011년 9월 맥아당이 직지 활자를 모티브로 만든 빵이다. 2012년 10월 ‘직지빵’에서 ‘직지글빵’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상표를 등록했다. 직지글빵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인공조미료(MSG)가 들어가지 않는다. 국내산 밀과 보리를 재료로 속에 팥앙금을 넣고 겉에는 청, 주, 직(直), 지(指) 등이 양각돼 있다.

가격은 1만5000원(24개입)과 1만원(16개입) 두 종류다. 낱개 포장돼 있어 두고 먹기에도 좋다. 맥아당은 직지글빵 수익금 중 일부를 세계문화직지협회에 기탁하고 있다.

맥아당 나병일 대표는 “직지글빵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안 호두과자나 경주 경주빵과 같은 지역 대표 빵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맥아당은 1980년 청주시 사직동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도 사직동에 영업장이 있다.

연 매출은 3억원~4억원 정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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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0 at 11:4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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