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소만지구 내 'SUGI 1977 베이커리'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을 매주 4회 씩 후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창읍 신영수(오른쪽)읍장이 SUGI 1977 베이커리 김형숙 대표로부터 빵을 기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0.06.25 yun0114@newspim.com |
SUGI 1977은 올해 5월 오픈한 창고형 카페&베이커리로 오픈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사회복지시 기부하고, 그동안 남몰래 복지기관에 빵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거창읍 행복복지담당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러한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면지역과도 연계해 후원업체의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본인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어 힘든 시기도 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June 25, 2020 at 11: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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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SUGI 1977 베이커리' 사랑의 빵 후원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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